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는 많이 아실겁니다. 현대에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습니다. 바로 화폐 입니다. 우리는 국가에서 정해진 화폐를 가치의 저장수단 및 교환수단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화폐란 공공의 절대적인 믿음으로 가치가 유지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반적으로 화폐는 국가에서 엄격히 통제 하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화폐 자체가 사실 사기에 가깝긴 합니다. 인간의 노동력 자체가 가치 발생의 원천이 됩니다. 이를 딱 국가가 정해서 단위로 환산시키고 사용을 강제한 것이 화폐이기 때문이지요. 화폐가 통용되는 범위 내에서는 그 가치를 정확하게 측정할수 있고 보존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그런 가치를 가지는 화폐를 이론상으로 국가가 무한대로 찍어 낼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게다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