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것과 친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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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작 이런 것밖에 할 수 없을 거라는 경직된 생각을 털어버려야 한다. 그런 생각은 자기에 대한 선입견을 만들기 때문이다. 대신에 당신의 무한한 능력과 잠재력에 눈을 떠보자. 당신은 어떤 변화를 마주하고 있더라도 그것을 당당히 마주하고 상황에 맞게 재창조할 수 있는 강인함과 능력, 그리고 마음의 힘이 있다.
…… 변화의 시기는 개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간이며 당신은 그런 경험을 원하고 나눌 자격이 있다. 탐험을 즐겨라. 아마 스스로도 놀랄 것이다. 당신이 실제로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 깨닫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의무이다. ---p.20, 프롤로그

강요된 변화는 당신이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었다기보다는 가만히 있다가 당하는 꼴이기 때문에 충격으로 다가온다. 처음에는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기 십상이다. 변화의 과정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당신은 자신이 환경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느끼기도 한다. 이런 변화를 맞이하면 우리는 일시적으로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생각도 들 것이다. 만약 갑작스러운 변화로 상황이 급변할 때 특히 그렇다. 변화는 살다 보면 언젠가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상상했던 것보다 더 끔찍하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 역시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상황과 감정의 희생자가 되든지, 아니면 파도타기를 하듯 그 위에 올라타 긍정적인 방식으로 변화를 통해 배우고 그것을 다루면서 다른 사람이 변화를 다루는 것도 도울 것인지, 둘 중 하나이다. ---pp.81~82, 4장 낯선 것을 받아들이기

이직하거나 직업을 바꾸거나 혹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는 마인드맵을 적용하기에 이상적인 기회이다. 마인드맵을 이용하면 당신이 변화를 꿈꾸게 한 모든 이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당신은 변해야 하는 이유를 모두 마인드맵에 그려 넣어야 한다. 그러나 이루려는 변화가 적절한지, 그리고 결국 당신에게 이득이 될지 확실히 알아보려면 변화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마인드맵에 모두 그려 넣어야 한다. 그 이유를 검토할 때는 균형 잡힌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화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이유를 바탕으로 행동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pp.142~143, 6장 나를 알면 세상이 바뀐다

변화의 순간에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드는 일보다 더 위험하다는 점을 깨닫는다. 일단 당신을 포함해 모든 것들이 늘 변하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나면 행동에 나설 때 예전처럼 그렇게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 않다. 우리가 성인이 된 이후에 보이는 반응들도 어릴 적 운동장에서 놀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렸을 적에 위험을 무릎 쓰고 정글짐에서 뛰어내리던 일, 나를 무시하면 어쩌나 걱정되지만 용기를 내어 새로운 친구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던 일들을 기억하는가? 마음을 닫지 않는 한 우리는 그 마음을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는다. ---pp.213~214, 8장 낯선 것을 사랑한 변화의 스승들

설령 지금 인생의 밑바닥에 있다 해도 당신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있다. 당신은 몸과 두뇌에 창조적인 적응력이 있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당신은 피드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변화사상가와 변화창조자 네트워크를 조정해야 하거나, 사건의 결과에 따라서는 변화의 비전과 궁극적인 목표를 조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조정을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은 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변화의 걸음을 옮기고 있을 것이다.
바로 이때가 마인드맵을 그리기에 이상적인 순간이다. 길을 잃어버린 것 같고 진행도 더디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다시 한 번 집중하고 비전에 힘을 실어주면 앞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 그런 아이디어를 종이에 옮겨 놓자. 어리석은 생각 같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흘러가도록 놔두면 된다. 사용하지 않고 묵혀 두었던 재능과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잠자고 있던 내면의 창조적인 자아를 눈여겨보라. 그 결과를 평가하고 저울질한 이후에는 어떤 생각이나 주제를 다음 목표로 삼을 것인지 결정한다. 이것을 새 마인드맵의 중앙에 놓고 이번에는 언제, 어떻게, , 어디서, 누가, 무엇을과 같이 능동적인 제목을 더 많이 붙인다. 이제 이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전력을 다하는 일이 남았다. TEFCAS를 이용해 과정을 평가하고 초긍정적인 사고로 새로운 사고방식과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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