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주식시장이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시스템트레이딩을 유지하면서 계좌를 운용했지만, 드디어 오늘!!! 모든종목이 손절되었습니다. 모든 종목이 손절가 밑으로 내려가 자동으로 손절되고 말았습니다. 이런일은 처음입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위기급 폭탄이 올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눈앞에 있는 위기는 어차피 위기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었고, 꾸준히 시스템을 돌렸지만, 결국에는 모든 종목이 손절되며 손실을 확정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단은 계속 시스템을 유지할 생각입니다만, 개별 종목보다는 지수 자체의 흐름을 보면서 투자를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급락은 필시 급반등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보로 주식시장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들 대응 철저히 하시고 ..
예전보다 비교적 일반화된 단어이지만 금융공학 및 통계적인 용어로 "블랙스완"이란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벤트가 돌발적으로 발생하였을때 주로 쓰는 단어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블랙스완은 검은 백조 입니다. 백조는 단어 그대로 흰 새를 말하는데, 검은색의 백조(?) 가 발견되어 기존의 통념을 한번에 뒤집어 엎은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개념으로 즐겨 사용되는 단어가 바로 블랙스완 입니다. (검은 색 백조 : Black Swan) 911테러, 브렉시트, 메르스 사태, 이번의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같은 경우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했던 상황이 아니며, 이는 금융시장에서 "비정상적인" 충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이처럼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짓는 기준은 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주식시장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가끔 발생한다는 블랙스완이, 생각보다 매우 잦은 빈도로 발생하는게 주식시장이고 금융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우한에서 이런 폐렴이 발생하여 내 자산을 갉아먹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걸핏하면 미중 무역분쟁에, 유럽에서는 브렉시트, 난민문제, 그리고 대한민국 북쪽에서 발생하는 핵과 미사일 이벤트까지, 수시로 얻어터지고 있는것이 개인투자자들 아닐까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예전 군생활을 생각나게 합니다. 며칠 내무반이 조용하다 싶으면 이때쯤 한따까리(?) 하겠다 싶을때가 있는데, 주식시장이 오른다 싶으면 어김없이 한따까리가 발생하는게 참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차피 미래는 예측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인간이 인간의 시야와 관점으로 어느정도 규격화 해서 ..
현재, 여러가지 국내외적인 요건으로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을 통해 현재의 시장의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석기간은 약 13년 기간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상황과 비교해 보기 위해 13년의 기간동안의 코스닥 지수를 차트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스닥의 13년 동안의 지수와 거래량 입니다. 붉은 점선은 해당기간의 평균을 말합니다. 12년기간의 평균은 573.75포인트로 나옵니다. 10년의 기간동안 지수의 절대적인 큰 상승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평균을 하회한 지수를 찍은 적도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위의 차트 초반에 푹~~ 꺼져 있는 부분이 금융위기 당시의 하락폭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하락폭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격도 차트를 통하여 코스피의 상대적인 위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0월의 엄청난 급락 이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주식시장입니다. 물론 아직 명확하게 변곡을 보인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체적인 큰 흐름은 주식이든, 계절이든, 사람이든 항상 존재합니다. 큰 광풍이 몰아치고, 이제는 어떤 위치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시나리오를 구성해야할지 고민할 시기 입니다. 코스피의 5년간의 일별 종가 차트입니다. 상승분을 고스란히 다 반납하고 5년 평균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코스피의 종가는 2096, 5년 평균은 2105.94 입니다. 평균 약간 아래에 시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이격도차트를 보면, 5년 이래 하방으로 열린 이격도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ysFund로 운영되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