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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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무수히 많은 선택 앞에 놓이게 됩니다. 어찌 보면 삶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택이란 결과의 원인이 되는 요소로써 선택에 따라 모든 결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삶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라면 현명한 선택을 할수록 현명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선택은 정답이 있는 선택이 있고, 그렇지 않은 선택이 있습니다. 사실 정답이 있는 선택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답이 있기 때문이지요. 1+1=2 입니다. 절대다수가 1+1=3이라고 주장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해답이 있는 선택은 절대다수를 따를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정답이 없는, 정확하게는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는 알 수 없는 선택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다수가 선택하는 결정을 따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임의의 선택 A, B가 있고 100명중 A80, B20명을 선택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A, B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A를 선택한 비율이 80%나 되니 A를 선택하려고 할 것입니다. 사실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아무래도 다수의 판단이 옳을 확률이 경험적으로도 월등하게 높습니다.

 

예전에 모 광고에서 모두가 Yes를 말할때 No!를 외치는 사람~”이런 비슷한 문구로 광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말이 쉽지 모두가 Yes를 말하는 시점에 No를 외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만큼 고독한 길을 걸어가야 하고 해당 선택에 있어 책임은 온전히 No를 외치는 본인이 뒤집어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대체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현재의 자신의 위치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결과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면, 지금까지 해왔던 선택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시키면 앞으로도 그러한 삶을 살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고, 뭔가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이지요. 늘 동일한 패턴으로 비슷한 선택을 하면서 삶이 나아지길 바란다는 것 자체가 크나큰 모순입니다.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경제력이 힘 입니다. 즉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사회 구성원 중 부자는 절대다수에 속할까요? 아니면 소수에 속할까요? 매우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부자는 소수고 서민이 절대 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사회전반적인 통념과는 다른 선택을 한 그룹이 부자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맹목적로 절대 다수의 뜻에 반대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 절대 다수의 뜻을 알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절대 다수의 의견이 옳을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것이 부()에 관해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어찌 보면 부자는 소수의 인원이라는 것이 부를 창출하기 위한 해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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