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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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가치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투자란 수익을 내기 위한 행위이며 적정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적정가치보다 저평가된 상태에서 소유권을 취득하여 적정가치 혹은 그 이상일때 처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적정 가치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가치의 평가 대상을 주식으로 한정해 보겠습니다. 주식을 가치측정법은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은 현재의 주가와 회사 재무구조 및 내부의 수익 흐름 등과 비교해서 "가치"를 측정합니다.(향후 비젼 및 오너의 도덕성 등 다양합니다.) 기술적 분석은 차트를 중심으로 과거의 흐름을 보고 이를 패턴 혹은 공식화하여 "가치"를 분석합니다.

 

 

가치투자에 있어서 가치를 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며 정확한 "가치"를 측정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가치에 가장 수렴하는 방법을 찾는것이지 정확한 가치를 찾는 것은 아마 불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고정관념으로 상대방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누구든 상대방을 자신의 기준으로 볼 뿐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은 주식에 있어 분석을 양분하는 큰 범주이지만, 상호 보완적인 관계보다는 논쟁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있어서 평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정 개체를 시간이란 축으로 가격을 매길 경우 "가치"란 평균과 그리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평균의 함정이란 말도 있지만 평균이야 말로 한 대상을 직관적,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적합한 방법입니다. 평균의 함정의 경우 평균하는 대상의 갯수를 충분히 늘리는것으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합니다.

 

 

 

위의 그래프는 코스피지수를 누적하여 평균한 값과, 코스피지수, 그리고 코스피지수를 평균으로 나눈 값을 중첩한 차트 입니다. 여기서 평균의 문제점이 보이기는 합니다. 평균의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 충분한 표본의자료(코스피 일봉 전체자료)를 누적하여 평균을 하였지만 과거의 주가지수와 현재의 주가지수를 "동일한 가중치"로 평균을 구하였기 때문에 현실의 주가지수와 괴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기간으로 보완을 하면 누적평균이 아니라 이동평균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이동 평균선을 해당 기간의 적정값 이라고 가정하는 하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연속된 자료의 "가치"는 평균과 머지 않을 곳에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있어 "적정가치"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는것은 대부분의 투자자가 동의할 것입니다. 어찌보면 "적정가치"를 찾는것이 투자의 전부인지도 모릅니다. 적정가치를 찾는데 굳이 다른 방법을 배척하며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가치"를 "방법"과 혼돈하면 더욱더 "가치"에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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