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권에 접어든 비트코인 시세

반응형

슬슬 가상화폐가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변동폭을 줄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먼저 대략 2년 기간의 비트코인 시세 차트 입니다.

 

 

점점 상승과 하락의 폭 간격이 좁아지며 파동이 수렴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으니, 딱히 튀는 현상도 없이 일정 지지점을 지지하며 변동폭이 완화되는 형태입니다.

 

 

가상화폐에 있어 가장 부정적인 측면중의 하나가 너무 큰 변동성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변동폭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변동성과 거래량이 탄탄하게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자산을 담는 그릇으로 쓰이기 위해선 변동성보다는 항상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워낙 단기간에 급등하여 하락을 해서 문제일뿐, 360장기 이평선은 여전히 상승추세임을 볼 수 있습니다. 고점에 매수했으면 손실이 크겠지만, 그래도 다른 가상화폐에 비해서는 비교적 하락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인정받은 이더리움의 경우 고점에 비해 현재 1/10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작년과 올해초의 어마어마했던 변동률과 상승폭은 이제 잠시 접어두시고, 비트코인을 트레이딩의 대상이 아닌 자산을 담는 그릇으로 접근하여 느긋하게 모아가는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격도를 보면 장기이평선의 이격도가 가장 밑으로 내려간 상태며, 분명 해당기간은 비트코인 전체의 기록에서 보아도 "상대적 저평가"인 구간임은 확실합니다. 물론 여기서 더욱 하락할 수도 있지만, 시간적인 분산을 적용하여 계속 비트코인을 모아간다면 분명 언젠가는 큰 수익이 발생 할 것입니다.

 

 

"대마불사"란 말을 잘 아실것입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사라지는 날이 온다한들 비트코인은 가장 마지막까지 버틸것이며, 비트코인 자체가 국가를 초월한 네트워크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없어지기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P2P로 파일을 공유하는 토렌트를 통제할수 없고, 컴퓨터 바이러스기술을 막을수 없는것처럼 말입니다.

 

이제는 아주 익숙한 컴퓨터 바이러스는 원래 1949년 폰 노이만이 발표한 논문에서 "자기 자신을 복제함으로서 증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서 부터 유래하였습니다. 그후 37년이 지나서야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C)Brain 바이러스가 나타납니다. 이 기술을 응용(?)하여 그 이후 무수히 많은 컴퓨터 바이러스가 나타납니다. 이처럼 신기술 자체는 한번 세상에 나오면 사라지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 세상이 한번 나온 이상 결코 사라질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기술은 인간의 탐욕을 직접적으로 건드리고 있습니다. 쉽사리 없어질수는 없겠지요

 

 

다시 데이터로 돌아가서 이격도의 편차가 아주 잔잔하게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사그라 들면서 점점 단위기간별 적정 가격에대 수렴하고 있다는 듯이 됩니다.

 

 

 

변동성 역시 과거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흐름이 죽어가고 있는것이지만, 이 기술이 절대 사라지지 않는 기술임을 가정하고 볼 경우 현재의 흐름은 비트코인을 모아가기에는 아주 적합한 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통해 단기간의 시세 차익을 위한 트레이딩 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부동산, 주식, 채권, 현금과는 다른 또다른 자산으로 분산시킨다는 개념으로 비트코인을 다루어 보시길 바랍니다. 흡사 디지털 금을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