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분할 매수를 해야하는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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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광풍이 작년~올해초 몰아친 이후로 코인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해진 시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전형적으로 크게 작전한탕 하고 마무리되는 주식종목의 차트와 매우 흡사한 모습입니다.

 

 

위의 차트는 약1년 동안의 비트코인 거래량과 가격 차트입니다. 거래량과 강력한 양의 상관관계에 있으며 요 근래에 일시적인 상승이 있었지만,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의미없는 상승이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앞서 작성한 포스팅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평선 차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평선이 상당히 밀집된 형태이며, 흰 점선과 노란 점선(화면상의 수평선)은 해당 기간의 산술평균과 조화평균의 위치입니다. 1년 기간의 평균과 아주 밀접한 위치에 현 비트코인 가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적정가를 구하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만, 단위 기간동안의 그 적정가는 평균과는 머지 않은 곳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 1년의 기간동안을 보았을때 현 가격 근처에 어딘가에 적정가가 있을 확률이 높아진것이죠. 코인의 단위기간별 상대적 위치를 보이 위해 이격도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격도가 상당히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말인 즉, 점점 적정가와 변곡점에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위의 이격도에 대한 편차를 하나의 선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편차는 평균 한참 아래에 있고 계속 편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상승은 저 편차가 의미있게 벌어질때 발생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올라갔지만 편차는 내려갔다는 의미는 상승 모멘텀이 생각보다는 적다는 것이며, 이로인한 상승은 단기간일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예측이라는게 너무나 어렵고 결국은 과거의 흐름을 통해 경험적으로 산출하는 것이기때문에 큰 의미는 두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흐름을 파악하는게 무의미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과거를 보면서 그래도 유의미한 실마리라도 찾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기 때문이죠

 

현재의 이격도 편차가 얼마나 낮은 것인지 1500일을 기준, 약 4년이 넘는 기간을 그래프로 살펴보겠습니다.

 

 

현재의 저점이 정말 무시할수 없을 만큼 낮은 저점이긴 합니다. 편차는 수렴과 확산을 반복합니다. 언제 다시 에너지를 분출할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계속 수렴을 하는 편차를 보면 언젠가는 분명 확산을 할 것이고 이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1년 기간의 변동성을 보면 계속 변동성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진정한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본다면, 이러한 대중의 관심이 잦아들고 변동성이 줄어든 이때, 조용히 매집하는 것도 나쁜 전략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그 기간은 매우 길수도 있고, 고통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투자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시간을 이기는 것입니다. 물론 "존버"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무작정 버티는 것이 아닌 매수 타이밍, 매도타이밍을 기다리는 것, 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분할매수하는 것이 진정한 기다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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