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에 대해 알아봅시다.(24절기중 두번째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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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4절기중 2번째 절기인 우수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수(雨水 )란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뜻입니다. 즉 곧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이 더욱

 

가까워졌음을 말합니다.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으며, 태양의 황경이 330도 일때를 말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24절기는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설정됩니다.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감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한해 농사를 좌우했기 때문에, 24절기는 정량적인 달력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직 봄기운을 느낄수 없는 매서운 추위가 종종 찾아오고는 하지만 예로부터

 

 

"우수, 경칩에는 대동강물이 풀린다."

 

 

 

 

 

라는 말이 있을만큼 이 즈음에서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봄기운을 물씬 느낄수 있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포착됩니다. 사실 날씨가 추울뿐, 산천초목은 이미 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갑자기 산이 푸르러지고, 여기저기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 놀란 경험들 누구나 있으실겁니다.

 

갑자기 생기는것은 세상어디에도 없습니다. 세상 만물이 조금씩 항상 변화를 하고 있고,

 

그것을 늦게 알아차리는 것일 뿐이지요.

 

 

 

 

 

매서운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봄은 분명 오고 있습니다.

 

지금 느끼지 못한다고 하여, 안오는것이 아니고, 현재 춥다고 하여 그것이 영원한것은 아닙니다.

 

시간은 앞으로만 갈 뿐 뒤로는 갈 수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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